[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4월 16일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10여명의 캠프지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버스터미널 승강장과 양지공원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건물 내·외부 곳곳에 살균 소독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종숙 자원봉사캠프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늘어나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이다”며 “모든 면민들이 개인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2019년 7월 4일 개소하여 15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카네이션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경북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환자(사망, 과수원운영)가 전년도에 비해 일찍 발생(2021.4.2. 확진) 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초기증상이 고열, 소화기 이상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와 유사하고 코로나19와도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며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로부터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 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을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깨끗이 씻고,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이 있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봄철 영농으로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계절이다. 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남해군은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3일 평생 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및 어촌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마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다마을 학교’는 남해군이 보유한 바다자원과 해양시설을 이용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연안 생태체험과 수상 레저체험 등 해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농어촌체험마을과 학교 교과과정 연계 방안 △학급단위 해양프로그램 운영 방안 △코로나19방역을 위한 타 학교 및 외부인 접촉 최소화 대책 등이었다. 지족어촌체험마을 홍성윤 사무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어촌체험마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남해군에서 학교와 지역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향숙 교육청소년팀장은 “더 많은 우리 자녀들이 해양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남해교육지원청과 마을학교가 협력하여 안전 및 방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 남해여성리더봉사단 등과 함께 ‘사랑의 구르미카(안전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특별 제작된 구르미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의 재능 기부로 탄생했다. 현재는 모든 임원진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동보 조기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르미카 10대를 비롯해 라면, 토마토,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으며, 수혜 대상자에 대한 이용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구르미카를 개발한 ㈜한화디펜스 박철수 마이스터는 “앞으로 더 많이 제작하여 어르신의 한 걸음, 한 걸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술봉사팀의 노력과 임직원들의 협력, 더불어 지역 봉사담당자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2018년부터 경남도내 곳곳에 전달된 ‘사랑의 구르미카’는 기업 사회공헌 연계사업으로 지금까지 250대가 전달되었으며 올해는 총 200대를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광명시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연서도서관은 ‘언택트 시대, 오래된 미래고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중심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응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20회에 걸쳐 고전문학을 매개로 읽기 및 토론, 쓰기 활동 등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전문학에서 관계와 연대를 읽다’를 주제로 고전문학의 등장인물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맞닿은 인간소외, 가족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하반기에는 ‘고전문학에서 소통과 공감을 읽다’를 주제로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7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통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힘든 시간을 이겨낸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카드 및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부지불식간에 감염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고통에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감당해야 했던 구민들을 응원하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단순히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과도한 개인정보 유출로 받게 되는 피해를 막고자, 그동안 구에서는 디지털 낙인사례가 없도록 개인정보 공개를 최소화해왔다. 또한 전문방역시스템을 갖춰 ‘당일 발생, 당일 소독’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정보공개가 되지 않아 불안해할 구민을 위해 연쇄 전파 차단에도 힘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으로 힘든 시기를 거쳐 퇴원한 구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뜻에서, 구는 완치자에게 전달할 격려카드와 키트를 준비했다. 격려카드에는 힘든 시간을 이겨낸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키트 구성품은 손세정제 2개, 마스크 20매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영등포구가 오는 5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1억 5천만 원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서며 납세자의 환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이중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구는 매년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환급 추진에 힘써왔으나, 미환급금의 대부분이 소액으로 납세자의 착오, 관심부족, 주소불명으로 인한 연락 두절로 안내를 받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세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등포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월 말 기준 총 3,272건으로 약 1억 5천 1백만 원에 달한다. 이 중, 5만 원 이하의 미환급 건수가 총 2,973건으로 전체 점유율의 91%를 차지하며, 소액 환급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미환급자의 성명, 주소지 등의 정보를 현행화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환급 일정, 방법이 기재된 환급통지서를 일괄 재발송하며 환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내역은 서울시이택스 홈페이지(etax.seoul.go.kr)와 정부24(www.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종로구는 전 직원 대상 참여형 독서경영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책에서 답을 찾다'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문화 확산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합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전문 강사 초빙 대신 책으로 직원들이 코로나 이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서전시회’, ‘독후감 경연대회’ 등 참여형 독서경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가장 먼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구청사 내에서 코로나 이후 일과 삶을 바꿀 20가지 트렌드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도서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혁신, 경제, 환경 등 20가지 트렌드에 맞게 분야별 4~5권씩 총 80여권의 도서를 소개글과 함께 배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직원들의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서다. 전시회 이후 4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은 ‘포스트 코로나 일과 삶 그리고 행정의 변화’를 주제로 한 ‘독후감 경연대회’ 또한 개최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중구가 올해 163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와 맨홀을 정비하고 빗물 방수량을 제어하는 원격시스템을 정밀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보수 또는 교체에 들어가는 하수관로의 총 길이는 10km이며, 중구 전체 하수관로의 5%에 해당한다. 위치는 서울역부터 남대문 시장, 명동, 을지로, 다산동 까지 중구 전역에 걸쳐있다. 하수도는 빗물이나 가정·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하천 또는 정화시설로 흘려보내는 도시의 정맥과도 같은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실시해 우선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22개 구역의 노후 하수관거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하수관로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청소작업을 병행해 시간당 50mm(최근 5년간 중구 최대 강수량)를 넘나드는 기습 폭우가 쏟아져도 막힘없이 빗물을 흘려보내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불량 맨홀로 인해 발생하는 보행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오는 10월까지 581개 하수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교체할 예정이다. 빗물 저류조과 하수관로의 수위를 원격으로 감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원주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제1기 원주 청년리더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 거주 18~39세 청년 60명으로, 원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기둥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 토요일 오후 4시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 및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기획·연구·조사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연수 희망 시 연수비용 일부만 교육생이 부담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조적인 청년리더를 발굴·양성하고, 정책 당사자인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정책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원주시가 봉화산 2택지 및 기업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최근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청골사거리에 대해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국비 7,500만 원 포함 총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정지선 지키기 유도 전방 신호등을 비롯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섬과 감속운전을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체계 및 차로운영 방식을 바꿔 차량 지·정체율을 개선하고 통행속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도로를 대상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을 적극 개선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지·정체 등 교통 혼잡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골사거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로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삼척시가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내 주차장 협소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주차 가능 대수는 95면이다. 1일 평균 주차장 이용 차량은 약 120대 정도로, 30면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척시는 주차장 부지조성을 위해 올해 초 ‘삼척시 원당동 60번지’ 사유지를 매입했다. 부지면적은 1,357㎡(411평)로 장애인 주차 구역 1면을 포함하여 총 4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소요 공사비는 1억 2,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2월 지적 경계측량을 완료하고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 수렴 후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 안에 추가 경정예산을 확보한 후 주차장 설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척시는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추가조성 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삼척시는 지난 1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첨 대상은 2020년도 2기분 자동차세와 2021년 자동차세 연납분의 납기 내 납부자 14,488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15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품으로 2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한편, 삼척시는 하반기 11월 중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동해시 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15일 접종 첫날에는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188명을 비롯해 총 322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으며, 16일에는 420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접종을 맞은 심옥진 어르신은 “자녀들로부터 백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접종을 하게 됐다.”며, “접종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오는 당초 21일까지 1차분에 대한 접종대상자를 총 1,365명(1일 273명)로 계획하였으나 2차분도 활용하여 접종자 수를 819명이 늘어난 2,184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자 편의 제공 및 접종 시 밀접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물량에 따른 각 동별 접종인원을 배정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다. 첫날 접종 후 신고된 이상 반응은 없었으나, 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접종 후 최소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접종대상자들에게도 이상 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76명이며 모집 공고일(4월 19일) 기준 만18세 이상으로 취업 취약계층 중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1개월 이상 무급 휴직 상태인 자(‘20.2.23.이후) ▲소득감소한 특수고용·프리랜서 근로자 등 생계적 지원이 필요한 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기간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분증과 취업 취약계층 증빙서류, 자격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행하며 사업 참여자는 관내 공공기관 및 주요 시설에서 ▲생활방역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상황, 연령,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여부 등을 심사하여 오는 30일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희망근로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주 5일, 사업장별 특성에 따라 1일 3~6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2021년도 최저시급인 8,7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